대구 수성구, 베트남 하노이를 거점으로 동남아지역 신시장 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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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베트남 하노이를 거점으로 동남아지역 신시장 개척 나서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9.10.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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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구수성구]
수성구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구수성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여행사, 의료기관, 의료관광객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수성구의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하노이에 알렸다.

대구한의대한방병원, 대경영상의학과의원, 잘보는 안과, 코비한의원, 황금피부과, 효성병원 등 수성구 관내 6개 의료기관은 각 병원의 특화상품을 소개하고 B2B, B2C 상담회를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수성구는 베트남 의료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해 베트남 상공회의소, 현지 여행사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홍보단을 이끈 홍성주 수성구 부구청장은 “이번 홍보설명회는 중국, 일본 등에 편중된 의료관광시장을 동남아지역으로 다변화하고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것이다”며 “작년 11월 대구-하노이 간 직항노선이 신설된 하노이를 거점으로 베트남 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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