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시설물 안전등급 현판 설치로 주민 안전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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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시설물 안전등급 현판 설치로 주민 안전권 보장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9.10.13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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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수성구청사 본관 앞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직원들이 시설물 안전등급 현판식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수성구]
지난 11일 수성구청사 본관 앞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직원들이 시설물 안전등급 현판식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수성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11일 수성구청사 본관 앞에서 구청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 안전등급 현판식을 개최했다.

‘시설물 안전법’에 의하면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은 연 2회 관리주체가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안전등급 등을 시설물관리시스템에 공개하도록 돼 있다.

이에 수성구는 대구 지자체 중 최초로 지자체 청사, 교량 및 터널 등 관내 공공시설물에 안전등급을 표시한 현판을 제작 부착해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등급을 언제든지 알 수 있도록 해 주민의 알권리와 안전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안전등급 현판부착 대상 시설물은 총 46개로 올해는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등 9개소에 설치하고 내년에는 수성아트피아, 교량 및 터널 등 37개소에 설치, 향후 현판부착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해당 시설물의 안전등급을 현판으로 공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두려움 없는 안전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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