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통영시와 통영해양경찰서, 경남환경연합 통영시지부, 한려해상 국립공원 동부사무소,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는 10일 시장실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김해철 통영해양경찰서장, 최수복 경남환경연합 통영시지부장, 이수식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업소장, 신중진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장, 김태형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식은 요즘 사회적 핫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공동대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기관(단체)은 정기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공동 실시하게 되며 통영의 청정해역 보존은 물론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석주 시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해양쓰레기 문제점에 대해 민관이 다 같이 고민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통영의 청정바다 보존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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