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는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11일 오전 11시 사천체육관에서 송도근 시장, 도의원 및 시의원,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을 포함해 1,300여 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사천시지회(지회장 손상모)에서 주관한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0여 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2부 행사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대회, 실버가요대회 등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해 각 읍면동분회 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화합의 자리가 이어졌으며, 풍성한 결과에 대한 시상도 주어졌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행복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은 노인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이며 “노인들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의 뜻을 전하면서, 노인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정호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