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하의초등학교는 11일부터 12일까지, 하의초 3~6학년 희망학생 28명을 대상으로 ‘2019. 농산어촌 초등학교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교육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간 영어교육격차를 완화시키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9. 농산어촌 및 도시 소외지역 초등학교 영어캠프 지원’의 일환으로 전라남도교육청 영어캠프지원단이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캠프의 프로그램은 [I LOVE SUMMER TIME], [Cooking class- Making Fruit Skewers!], [Popsicle worksheet], [Big globe map activity], [Deep oceans & Sea creature dice game] 등으로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 함께 다양한 영어 체험을 하고 영어의사소통 능력 및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하의초 3학년 정가은 학생은 ″평소에 영어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원어민선생님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다양한 활동을 해보니 즐겁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어서 참 좋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 A씨는 ″외국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기회가 적은 섬마을 학생들이 영어에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영어캠프를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리고 아이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하고 수업을 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자신감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하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섬 아이들이 지리적인 여건으로 인해 교육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고 ‘인동초꿈교육’을 바탕으로 영어에 더욱 흥미를 갖고 의사소통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