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터키가 9일 시리아 북부의 쿠르드족 세력의 군사 작전을 개시함에 대한 폭격과 포격에서 피난을 잃은 민간인은 공격 개시부터 하루도 안 돼서 6만명을 넘어섰다. 쿠르드족 민병대 부대는 10일도 터키의 진격을 끊는 전투를 계속하며 일대에서는 인도 위기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터키의 레제프 타이프 에르도안(Reep Tayyip Erdogan) 대통령에 의한 쿠르드인 공격을 사실상 용인한 판단의 정당화에 힘썼다 .쿠르드족 세력은 이슬람 과격 조직" 이슬람 국가(IS)"의 "칼리파제 국가"를 타도하는 싸움에서 1만 1000명을 잃으면서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미국과는 동맹 관계에 있었다. 이번 진공 용인은 명백한 배반으로 보인다.
재영 NGO의 시리아 인권 감시단(Syrian Observatory for Human Rights)에 따르면 피난을 받던 사람의 수는 군사 작전 개시 하루도 안 돼서 6만 여명에 이른다. 일대에서는 10일 집을 벗어난 민간인들이 자동차나 도보로 살림살이를 나르면서 대피한 모습이 보였다.
가족을 데리고 피난한 리장 무함마드(Rizan Mohammad씨(33)은 쿠르드족이 다수인 9일 터키의 포격을 받은 카미 실리(Qamishli)에서 폭격의 재개와 충돌 격화를 두려워하고 지방으로 내려가겠다며 "이제 안전하다고는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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