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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개최 “나눔 분위기 조성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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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개최 “나눔 분위기 조성 힘쓸 것”
  • 한다영 기자
  • 승인 2019.10.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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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자들[자료=복지부]
시상자들[자료=복지부]

[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양승동 KBS 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나눔실천 유공자, 나눔 단체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분들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자원봉사, 기부, 헌혈, 장기기증, 멘토링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155명이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했다.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10명, 장관표창 110명, 민간단체장표창 25명이다.

28년간 131억 원을 저소득층 학생과 소외계층 등에 꾸준하게 기부해온 SK네트웍스 회장 최신원 씨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또한 장애에도 불구하고 28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누구나 나눌 수 있다는 모범을 보인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수성구지회장 사공 한 씨,  27년간 눈 건강 진료 재능나눔을 해온 마산 김안과 의원 원장 김해곤 씨가 국민포장을 받았다.
 
박능후 장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국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봉사활동·기부·헌혈 등 나눔 활동이 모두가 일상 속에서 행복을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에 큰 역할을 한다”며 “정부는 사회 곳곳에서 봉사·헌신하고 있는 숨은 영웅들을 적극 발굴하고,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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