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안동시 중구봉사회, 태풍피해 이웃 집수리봉사
상태바
대한적십자사 안동시 중구봉사회, 태풍피해 이웃 집수리봉사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9.10.11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8호 태풍‘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에 사랑을 전하다
사진=중구동행정복지센터
사진=중구동행정복지센터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안동시 중구봉사회(회장 김천종)는 지난 9일 태풍으로 피해를 본 어려운 가정에 긴급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회원과 공무원 10여 명은 8호 태풍 ‘미탁’으로 천정이 내려앉고 지붕이 일부 파손돼 누수 피해를 본 천리동 한 주민의 집을 찾아가 지붕과 천정을 보수하고 집 청소를 하는 등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태풍 피해를 본 주민은  “천정이 내려앉고 비가 새는데 혼자 어떻게 할지 몰라 울고만 있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도 감사하다”며 연신 감사함을 표했다.

김천종 중구봉사회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본 이웃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피해 주민이 안전하게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다행이다”고 말했다.

박동창 중구동장은  “피해를 본 주민을 위로하고 공휴일도 잊은 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대한적십자 안동시 중구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번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