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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창업보육센터 창업 인프라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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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창업보육센터 창업 인프라 청신호
  • 이혜숙 기자
  • 승인 2012.06.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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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혜숙 기자] 도내 창업보육센터 건립사업과 확장 사업이 대학교를 중심으로 잇달을 예정이어서 창업 인프라 확충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도에 따르면 전북대학교가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10년 창업보육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된 후 국비 18억원과 도비 지원 등 22억원을 투자, 군산시 오식도동에 지상 2층 규모로 14개의 보육실을 갖춘 창업보육센터를 신축해 이번 달 13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전주대학교도 중기청에서 공모한 ‘12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중 창업보육센터 확장 건립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5억9천만원을 확보, 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공동으로 각각 5천만원을 지원해 금년도 11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역시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신성장동력산업과 관련한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전주대학교는 녹색기술, 지식서비스 등 문화와 과학기술이 융합된 특화형 창업 보육실 공간 45실을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현재 대학교를 중심으로한 창업보육기관이 14개 대학에 253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기타 소상공인 지원센터 등 4개 창업보육기관이 있으나 보육 공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대학교 창업 보육실 입주는 인기가 매우 높은 편이다.

한편 창업보육센터 입주자격은 창업 2년 미만의 기업과 3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가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기간은 기본 3년에 장기보육이 필요한 경우 2년을 더 연장할 수 있어 최장 5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이혜숙 기자 sopia065@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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