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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다문화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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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다문화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 김은정 기자
  • 승인 2019.10.11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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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IYF 전북지부 잔디구장서 열려
언어와 문화를 넘어 이웃의 정과 한국 문화체험
외국인 노래자랑 및 먹거리와 체험 가득, 20여종 플리마켓 운영

 

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제1회 다문화 페스티벌’이 지난 9일(수) (사)국제청소년연합(이하 IYF) 전북집부 잔디구장에서 열렸다.(IYF 전북지부 문화공연팀이 축하공연으로 세계문화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 자료 국제청소년연합
IYF 전북지부 문화공연팀이 축하공연으로 세계문화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국제청소년연합]

[KNS뉴스통신=김은정 기자] 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제1회 다문화 페스티벌’이 지난 9일 (사)국제청소년연합(IYF) 전북집부 잔디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중적인 문화 중 하나인 '노래자랑'을 매개로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이웃들과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한국의 문화를 친밀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오전 11시부터 약 20여종의 플리마켓을 열어 저렴한 먹거리 및 한국 전통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한글날 연휴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대형 에어바운스를 준비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플리마켓이 운영되는 동안 축하무대로 세계문화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문화행사에 걸맞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즉석 장기자랑 무대는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1회 다문화페스티벌 행사장 플리마켓.
제1회 다문화페스티벌 행사장 플리마켓 진행 모습

 

(사)국제청소년연합 전북지부가 주최하고 주관한 제1회 다문화 페스티벌
(사)국제청소년연합 전북지부가 주최하고 주관한 제1회 다문화 페스티벌

2시부터 시작된 노래자랑 코너에서는 음정, 박자, 표정, 무대매너 등 4가지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9명이 참가한 가운데 쉘던 토마스(남, 자메이카)씨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IYF 전북지부 관계자는 "그동안 IYF전북지부는 파독광부 및 간호사를 위한 위문공연을 수 차례 진행하며 타향살이하는 교포들의 외로운 마음을 위로해주었다"며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분들을 행복하게 하고 이 무대를 통해 화합과 우정의 장을 열고 싶다"고 말했다.

(사)국제청소년연합(IYF) 전북지부는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제1회 다문화 페스티벌 '제1회 외국인 노래자랑' 개최
제1회 다문화 페스티벌 '외국인 노래자랑' 개최 후 기념촬영 모습

 

김은정 기자 noonnoo07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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