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강석주 통영시장은 10일 통영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주민제안사업 중 북신해변공원 보수공사 제안사업장 현지 확인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담당부서의 제안사업 설명과 제안자의 보충설명을 듣고 제안사업의 추진방법과 문제점 해결을 위해 현장을 세세히 살폈다.
또 현장에서 건의된 한진로즈힐비치아파트 인근 공원 산책로 건의 현장도 직접 확인하며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과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의 방법의 강구하도록 담당부서에 직접 지시했다.
강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이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꼭 필요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내용들로 채워졌으며, 지방자치의 꽃인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을 제안한 한부영(52세, 자영업)씨는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위해 노력하는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의 뜻이 반영되기를 희망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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