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유물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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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유물 구입합니다”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10.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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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읍성 복원과 유네스코 등재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시 중구는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지난 1일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유물구입 공고를 내고 15일까지 유물매도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자격은 법인, 기관, 단체, 문화재매매업자 등으로 도굴품 및 도난품 등 불법문화재와 문화재 관련사범은 신청이 불가하다.

구입대상으로는 해당 문화유산과 관련된 도서, 간찰, 기록물, 사진, 그림, 탁본 등으로 특히 일제에 의해 파괴되어 현존하지 않는 대구읍성의 복원과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별된 대상에 대해서는 유물접수(2019년 10월 21일~23일)와 함께 감정평가 및 구입예정 유물의 인터넷 공개를 통한 불법문화재 검증 절차를 거쳐 구입 및 소유권 이전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대표적 문화유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함으로 구민의 자긍심 고취와 국제적 관광자원을 확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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