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주변 세종대로·사직로·효자로 등 도심권 우회도로 및 대중교통 이용 당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글날인 9일 서울 도심의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에서는 9일 정오부터 밤 10시까지 탄핵반발단체 등 10여개 단체가 교보빌딩과, 세종문화회관 앞 등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집회 후 세종대로, 사직로, 효자로, 자하문로 등 도심권에서 행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집회·행진장소를 중심으로 도심권 교통혼잡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은 집회·행진 상황에 따라 교통이 통제될 수 있다.
이와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세종대로·사직로·효자로·자하문로 등 도심 대부분의 주요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 시에는 해당시간대 정체 구간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에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집회·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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