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심중, 재능기부와 지역기관 연계로 자율여행 동아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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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안심중, 재능기부와 지역기관 연계로 자율여행 동아리 운영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10.0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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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담는 우리가 green 세상’
사진=대구교육청
사진=대구교육청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 안심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3개교(동촌중, 신기중, 율원중) 및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공동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사진촬영을 매개로한 자율여행 동아리 ‘우리가 green 세상(I-Eye)’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에는 총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사진촬영법 수업, 사진학과 탐방, 교수님과의 만남, 자율여행, 공모전 출품 등을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지원을 받아 진행,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카메라에 담아 자율성과 성취감을 높였다.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롯데 아울렛(율하점)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를 앞두고 3학년 한 학생은 “사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평상시에 여행을 가면 놀기 바빠서 사진을 마음껏 찍지 못했는데 이렇게 사진을 목적으로 하루 종일 여행을 해보니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율 교장은 “지역 대학생들의 재능기부와 복지관 연계로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이 됐으며 무엇보다 사진이라는 매개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성취감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곧 있을 학생들의 전시회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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