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차기 금고지기로 대구은행 · 농협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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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차기 금고지기로 대구은행 · 농협은행 선정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10.08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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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전경. [사진=대구시]
대구시청 전경.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는 지난 7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앞으로 4년간 대구시 예산을 운영할 금고로 대구은행과 농협은행을 각각 제1금고와 제2금고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구시 금고 업무를 수행해오던 현 금고(제1금고 대구은행, 제2금고 농협은행)의 약정기간(4년)이 올해 말로 만료된다.

대구시는 시 금고 지정신청 공고(8월 4일), 사전 설명회(8월 14일)를 거쳐 지난 9월 4일 제안서 접수결과 3곳(국민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7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평가 결과 대구은행과 농협은행을 각각 제1금고와 제2금고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 금고는 공개경쟁 방법으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과 '대구시 금고 지정 및 운영 규칙'의 규정에 따라 3개 금융기관에서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심의·평가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이다.

한편, 차기 대구시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이달 중으로 대구시와 금고약정을 체결한 뒤 2020년 1월 1일부터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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