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시 중구는 보행자 안전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장기간 방치된 간판 등 고정광고물을 무상 철거한다.
중구청은 오는 25일까지 대구시 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주민제보와 현장조사을 통해 폐업·이전 등으로 흉물스럽게 방치된 간판 등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건물주나 건물관리인의 동의 절차를 거쳐 정비대상을 확정하고 다음달 내로 철거할 계획이다.
중구청은 지난해에도 방치된 노후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및 사설안내표지 등 56건을 정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방치 옥외광고물 철거사업으로 사고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