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는 오는 8일부터 동구 관내에서 사육하는 가축 및 등록대상동물(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에 대한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소비기관염)는 공수의를 통한 주사 접종을 지원하고, 돼지(돼지열병·돈단독)는 약품을 농가에 배부한 뒤 자가 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 백신 접종은 3개월령 이상의 동물 등록한 강아지들에 대해 동구 전체 동물병원에서 3000원 소유자 부담으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단, 수량 한정으로 방문 전 병원에 문의해야 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 진행을 통해 주요 가축질병 발생을 예방해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광견병 백신 접종을 통한 인수공통전염병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구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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