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에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전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영어콘테스트 대회가 대구일중학교 시청각실 및 체육관에서 열린다.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영어말하기’와 ‘영어골든벨’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지난 9월 18일~24일까지 7일간 예선을 거친 영어말하기 총 30명(초·중등부 각 15명), 영어골든벨 118명이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북구청장상이 주어지고 초등부와 중등부 ‘영어말하기’ 대상 각 1명에게는 100만원의 시상금, ‘영어골든벨’ 대상 수상자 1명에게 7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38명에게 7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시대에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할 초·중학생들이 평소 익힌 영어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며 “더불어 북구가 교육국제화 특구의 면모를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