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6 08:38 (수)
서부발전, 국내 최초 '국산 가스터빈' 적용 발전소 건설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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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국내 최초 '국산 가스터빈' 적용 발전소 건설사업 본격화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10.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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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열병합사업 통해 2023년 가스터빈 실증완료 및 집단에너지 공급 개시 목표
지난 9월 19일 열린 ‘한국형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시제품 제작완료 행사’에서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관계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지난 9월 19일 열린 ‘한국형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시제품 제작완료 행사’에서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관계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국산 가스터빈을 적용한 발전소 건설에 본격 나선다.

두산중공업이 지난 9월 세계 5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발전용 가스터빈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연내 자체 성능시험에 들어간 가운데 이 설비가 서부발전이 오는 2023년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500㎿급 김포열병합발전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부발전에서 이루어지는 실증의 성공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에 따르면 김포열병합발전사업은 연내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상반기 건설공사 계약을 거쳐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2022년에 준공을 마무리한 뒤 다음 해인 2023년부터 2년간 실증운전에 돌입하게 된다.

서부발전 김병숙 김병숙은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향후 2030년까지 약 1000만kW 이상의 가스터빈 복합발전소가 신규 건설될 예정으로, 지금이야말로 가스터빈 등 소재·부품산업의 국산화에 전력투구를 해야 할 때”라며 “국산 가스터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첫째, 경제급전 제도 개선 등 범국가적 차원의 정책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며, 둘째, 이와 관련한 발전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셋째, 관련 인재 육성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부발전은 약 6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김포열병합발전사업의 추진을 통해 국산 가스터빈의 성공적 실증에 기여하는 한편 경기도 김포·검단지구에 안정적으로 전력과 집단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9월 19일 열린 ‘한국형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시제품 제작완료 행사’에서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왼쪽 다섯번째)이 개막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지난 9월 19일 열린 ‘한국형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시제품 제작완료 행사’에서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왼쪽 다섯번째)이 개막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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