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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연근해 어업생산량 7.9만 톤, 지난해 8월보다 1.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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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연근해 어업생산량 7.9만 톤, 지난해 8월보다 1.2% 감소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9.10.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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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는 8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지난해 8월에 비해 1.2%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어업생산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7만 9000 톤으로 지난해 8월 (8만 톤)에 비해 1.2%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2만 5000 톤, 오징어 1만 톤, 고등어 7300 톤, 전갱이 6200 톤, 갈치 4600 톤 등이다.

주요 어종별 증감추이를 보면 오징어(102%↑), 전갱이(121%↑), 꽃게(81%↑) 등의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하였고, 멸치, 갈치, 청어는 지난해 수준, 고등어(58%↓), 참조기(29%↓)는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감소하였다.

오징어는 올해 1~3월 주산란장인 동중국해에서 적정산란 수온이 형성됨에 따라 원활한 산란환경이 조성되고 유생밀도가 증가(전년 대비 3배)하여 여름철 주 어장인 서해에서의 어군밀도가 크게 증가하였다.

전갱이는 제주남부해역에서의 적정서식수온 형성에 따른 어군밀도 증가와 주 업종인 대형선망어업의 어획노력량 증가에 따라 전년보다 어획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꽃게는 2018년 산란기에 실시한 유생분포 밀도조사에서 전년에 비해 유생밀도가 약 2배 증가(86%↑)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장으로의 유입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어획량이 증가했다.

반면, 고등어는 주 어장인 제주도 주변해역의 남해 동부해역 및 서해 남부해역에 걸쳐 평년대비 1~2℃의 저수온이 분포하여 어군이 분산되고, 잦은 태풍으로 인해 조업일수가 감소하면서 어획이 부진했다.

참조기는 주 업종인 유자망어업이 금어기(4. 22.~8. 10.)를 끝내고 조업을 재개하였으나, 제주 서부해역의 저수온 분포에 따른 어군밀도 감소로 전년에 비해 어획이 부진하였다.

한편, 올해 8월까지의 연근해어업 생산량(누계)은 총 52만 9000 톤으로 지난해 동기(51만 5000 톤)에 비해 2.7% 증가했으며, 8월까지의 연근해어업 생산액(누계)은 2조 35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2조 267억 원)에 비해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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