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부북면 가산리 밀양연극촌 인근에 조성된 연꽃단지에서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면적은 6,511㎡, 인원은 약 천 여명 정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참여 신청은 밀양연꽃단지 홈페이지에서 지난 달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인터넷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행사당일 10시까지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체험 참가비는 1구역당 10,000원이며. 1구역당 3.3㎡(1평 정도)의 면적을 배정하며, 수확한 연근은 전량 참여자에게 제공하고 괭이, 삽, 호미, 장화, 담을 바구니 등 수확도구는 연근캐기 체험을 희망하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민경희 축산기술과장은 “체험장 사전준비를 위해 인터넷 예약 신청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연근은 비타민 C와 철분이 많아 혈액 생성에 도움을 주어, 빈혈예방에 좋으며,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 특히, 탄닌성분도 많아 각종 출혈에 따른 지혈효과와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작용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안철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