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태풍 피해 입은 신천둔치 복구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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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태풍 피해 입은 신천둔치 복구에 총력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10.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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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지난 3일 제18호 태풍인 ‘미탁’의 피해를 입은 신천둔치 복구를 위해 대구시설공단 직원들이 총력을 기울였다.

태풍으로 인해 신천둔치 내 상동교 하부, 수성교~칠성교, 도청교~침산교, 상동교~가창교 일부 구간의 하천이 범람해 침수됐다. 이로 인해 가로등 및 안내표지판 전도, 자전거도로 포장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다.

태풍을 대비해 2일부터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해온 대구시설공단은 3일 태풍경보 해제 후 안정화된 신천둔치를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공단은 2일부터 스키드로더, 살수차 등 총 36대의 장비를 투입하고 총 118명의 직원을 동원해 신천동로(침산교~상동교), 신천대로(상동교 하단), 서변대교 하단도로 등의 청소 작업을 완료했다.

또 3일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70여명의 자발적인 직원들의 참여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범람으로 인해 떠밀려온 부유물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복구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대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시설을 관리해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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