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태풍 '미탁' 피해 입은 경북도 긴급지원 나서
상태바
대구시, 태풍 '미탁' 피해 입은 경북도 긴급지원 나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10.05 2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구시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는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도를 지원하기 위해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우선 시 공무원 200명을 경북수해 복구지원단으로 긴급 편성해 지난 4일 영덕군 수해현장에 투입했다. 또한 굴삭기·덤프트럭·살수차 등 복구장비도 수해복구현장에 신속히 투입하기로 하고 성금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영덕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동구청 등 대구시 각 구·군에서도 경북도와 협의해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대구지역 민간단체에서도 발 빠르게 수해복구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와 대구적십자봉사원은 이날 각각 울진군과 영덕군으로 자원봉사자 40명을 보냈고 밥차 등 구호물품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 자율방재단과 새마을, 바르게, 자유총연맹 등 민간단체에서도 긴급회의를 열고 복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대구시는 민간단체나 민간기업의 자원봉사도 잇따를 것으로 보고 경북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재적소에 지원이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도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대구시에서도 경북지역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