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북구는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담당하는 23개 동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북구청은 올해 23개 전동을 맞춤형복지팀 기본형으로 전환함으로써 각 동에서 자체적으로 사례관리업무를 진행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에서 추진한 사례관리 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동이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산격1동, 우수상은 산격4동 · 칠성동, 장려상은 대현동 · 관문동 · 구암동이 수상하게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담당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한층 더 활성화시키고 복지사각지대의 적극적인 발굴과 복잡·다양한 문제를 갖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사례관리함으로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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