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을 앞두고 "북한과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들(북한)은 대화하길 원한다. 우리도 그들과 대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북미 실무협상을 앞둔 시점에서 나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에도 북한과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북측 실무협상 대표인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 대사는 이날 경유지인 베이징 공항에서 "미국 측에서 새로운 신호가 있었으므로 큰 기대와 낙관을 가지고 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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