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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배수작전 기동팀 태풍 긴급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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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배수작전 기동팀 태풍 긴급대응 ‘총력’
  • 장나이 기자
  • 승인 2019.10.03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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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면 농경지, 주택 침수 지역 등 신속한 출동으로 피해 최소화

[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순천시 배수작전 기동팀은 지난 2일 태풍 미탁에 따른 외서천 범람으로 인한 농경지와 주택 침수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대응에 나서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시에 따르면 배수작전 기동팀은 태풍 등으로 인한 침수현장의 긴급 대응을 위해 안전도시국 6개 부서 직원 20명으로 구성했다.

△배수작전 기동팀[사진=순천시]
△배수작전 기동팀[사진=순천시]

지난 2일 외서면의 하천이 범람하자 배수작전 기동팀은 긴급 투입돼 하천수위를 예의 주시하며 침수지역 주변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모래주머니를 쌓아 주택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치하는 등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배수작전 기동팀은 긴박한 침수현장의 긴급 대응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구성돼 수방장비 점검과 실전에 대비한 실제 가동 연습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배수작전 기동팀이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전훈련 등을 통해 여름철 풍수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외서천 범람, 벼 도복 등 침수피해가 있었으나 사전 예방 및 철저한 대비로 큰 피해는 없었다.

△허석 순천시장 3일 외서천 현장 방문[사진=순천시]
△허석 순천시장 3일 외서천 현장 방문[사진=순천시]

허석 순천시장은 3일 외서천 범람 현장 등을 둘러보고 주민 불편이 없도록 마무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하천 범람, 도로 일시 침수 등은 모두 배수 완료가 됐으며, 벼 도복 등 피해에 대해서는 농민들과 함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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