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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해 “일자리‧R&D도 탈원전…탈원전 정책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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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해 “일자리‧R&D도 탈원전…탈원전 정책 중단해야”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10.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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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출연 연구원 중 원자력연구원 인력 가장 많이 감소 지적 대책 촉구
최연해 의원
최연해 의원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문재인 정부 들어 정부 출연 연구원 중 한국원자력연구원 인력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요구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연혜 의원(자유한국당)은 3일 최근 국감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25개 국가 출연연구원의 인력은 2016년~2018년, 총 1만 5996명에서 1만 5709명으로 287명 감소했으며 이중 원자력연구원이 151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 의원에 따르면 연구원 인력감소는 한국원자력연구원 151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104명, 한국식품연구원 67명 순이었다. 감소한 인력 287명 중 원자력연구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53%에 달했다. 반면, 한국항공우주연구원(54명), 한국생명공학연구원(53명), 한국과학기술연구원(40명)은 증가했다.

2015년~2018년 원자력연구원에서 국비를 받아 수행한 연구는 2015년 679개(2365억원), 2016년 615개(2324억원), 2017년 581개(2280억원), 2018년 506개(1760억원)로 꾸준히 감소해 왔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연구과제 수와 연구비 감소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하고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원자력 분야의 인력 유출 문제는 연구원 뿐만 아니라 대학 캠퍼스에서도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원자력학회에서 실시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원자력 전공 개설 대학 18곳의 실태 조사 결과 입학생의 경우 2017년 908명에서 2018년 813명으로 11% 급감했으며, 중도 포기자도 2017년 34명에서 2018년 56명으로 65% 급증했다.

최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암(癌) 덩어리가 산업계를 넘어 연구계와 학계까지 본격 전이됐다”면서 “세계 최고의 원전 기술을 포기하면서 32조원의 경제적 손실을 국민께 떠넘긴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정책을 지금 당장 중단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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