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개천절이자 목요일인 오늘(3일)은 태풍 ‘미탁’이 동해상으로 빠져 나갔으나 오늘까지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3일 07시 현재 울진 북동쪽 약 40km 해상(37.3N, 129.7E)에서 시속 65km로 북동진 중이며, 강원영동은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강원영동은 오늘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피해가 우려되니 유의해야 하겠다.
우리나라 내륙에서는 북서~북동류로 바뀌면서 강원영동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강수강도가 약화될 전망이다.
한편, 강원영동과 울릉도, 독도에는 오늘 오후(18시)까지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어제(2일)부터 총 5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계속 대비하고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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