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차관과 면담 및 벨베디아 교육대학교 마인드 강연 진행
[KNS뉴스통신=김은정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아프리카 짐바브웨 기초교육부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청소년 마인드교육과 음악 및 기술교류에 관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헌목 IYF 사무총장과 폴 마비마(Paul V. Mavima. M.P) 짐바브웨 기초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차관 및 국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짐바브웨 기초교육부 청사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헌목 IYF 사무총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마인드 교육을 통해 변화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폴 마비마 짐바브웨 기초교육부 장관은 "IYF의 건전한 마인드 교육이 짐바브웨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열쇠다"고 거듭 강조하며, "음악학교와 기술학교를 설립해 많은 청소년들이 IYF와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폴 마비마 장관은 "우리는 여러해 동안 한국에서 개최된 'IYF 월드문화캠프’와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 참석했고 각국 장관들과 청소년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교류를 통해 본격적으로 짐바브웨 정부 차원에서 마인드 교육을 시작하고자 IYF와 MOU를 맺게 되었다"며 참석한 직원들과 함께 축하했다.
다음날 27일(현지시간) 이헌목 IYF 사무총장은 토코질레 치테포 짐바브웨 청소년부 차관과 만나 청소년 교육의 희망의 실제 사례를 전했고 토코질레 치테포 청소년부 차관은 "불안정한 상황 속에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IYF가 서둘러 짐바브웨 청소년들에게 마인드 교육과 다양한 아카데미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 IYF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매학기 워크숍을 개최하는 벨베디아 교육대학교에 방문해 특별 마인드 강연을 통해 '참된 변화가 주는 환희"를 전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같은 MOU 체결과 IYF의 활동 사항은 짐바브웨 국영방송국에서 소개됐다.
한편 IYF는 짐바브웨에서 청소년 교육에 대한 활동을 확대해 지난 5월 부터 짐바브웨 정부기관인 ZPCS(ZIMBABWE PRISONS & CORRECTIONAL SERVICE)와 협력해 '하라레 중앙 교도소’에서 마하나임바이블컬리지를 운영하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은정 기자 noonnoo074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