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환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의 한도를 현행에서 20% 축소하는 방안을 논의 할 것
19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외환시장안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 외국환은행의 선물환거래 한도 추가 축소에 대한 논의에 거쳐 축소안의 최종결정에 나선다.
차관급 회의로 열리는 이날 회의는 재정부 임종룡 1차관 주재로 진행되며 외국환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의 한도를 현행에서 20% 축소하는 방안을 논의해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하게 되면 자기자본 대비 선물환 거래 한도가 외국계은행 국내 지점은 현행 250%에서 200%로, 국내은행은 40%로 기존보다 10% 줄어들게 된다.
이번 외국환은행의 선물환 포지션 한도 축소에 대한 안건은 지난 6일 한은과 금융감독원이 2차 특별 외환공동검사에서 역외 선물환 거래의 증가에 따른 단기 외채의 급증과 외국환은행의 선물환 포지션증감 상황과 위반 여부를 이미 확인한 바 있어 상정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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