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태풍 ‘미탁’ 북상에 송이축제 연기
상태바
울진군, 태풍 ‘미탁’ 북상에 송이축제 연기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10.01 1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울진군은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제16회 울진금강송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를 5일부터 7일까지 연기해 개최한다.

축제발전위원회는 2일부터 4일까지 태풍 ‘미탁’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해 한반도를 통과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축제 연기가 불가피한 실정임을 밝혔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될 우려가 높아 문경 약돌한우축제, 경주 한우와농축수산물한마당축제 등 경북도내에서도 개최예정 중이던 행사가 연이어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존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기로 했던 축제 일정은 5일부터 7일까지로 미뤄지고 개막식은 5일 오후 3시 펼쳐진다.

방형섭 산림녹지과장은 “태풍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축제 일자를 변경하게 돼 양해를 구한다”며 “축제 일자 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