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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아기 공장'에서 임산부 19명, 신생아 4명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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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아기 공장'에서 임산부 19명, 신생아 4명 구출
  • KNS뉴스통신
  • 승인 2019.10.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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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비친 사람의 그림자 (2007 년 2 월 15 일 촬영, 자료 사진)ⓒAFPBBNews
벽에 비친 사람의 그림자 (2007 년 2 월 15 일 촬영, 자료 사진)ⓒ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나이지리아 경찰은 30일 동국 최대 도시 라고스(Lagos)근교에 다수 존재하는 "아기 공장"로 꼽히는 불법 조산 시설에서 임신한 여성 총 19명을 구출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시설에서는 태어난 아이를 판매할 목적으로 산모가 출산을 강요당하고 있었다.

라고스 경찰은 AFP에 "기밀 정보에 근거해, 출산 후에 판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임산부나 신생아를 둘러싸고 있는 자들의 활동에 대해 통보를 받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 "수사를 거쳐서 임신한 여성 19명과 신생아 4명을 구출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 해방된 여성들의 나이는 15~28세였다고 한다. 일부 여성은 "속아서 구직을 위해 라고스로 이동한다고 했지만, 여기 와서 깨닫고 나면 도망 갈 수 없었다" 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은 이달 19일 라고스 교외의 민가 3채와 호텔 1곳에서 열렸다. 경찰은 "용의자 두 사람을 구속하고 있지만 한 명은 아직 도주 중"이라고 밝혔다.

여아는 30만 나이라(약 99만원), 아들은 50만 나이라(약 166만원)에 팔리고 있었다고 하지만 "그 목적이나 판매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라고 한다.

경찰에 의한 아기공장의 적발은 나이지리아의 특히 남동부에서 지금까지도 자주 있었다.

석유가 풍부한 동국은,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경제를 자랑하는 한편, 극빈 생활을 강요당하고 있는 사람의 수가 세계의 다른 어느 나라보다 많다.

ⓒAFPBBNews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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