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독일에서 30일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VW)에 대한 디젤차의 배기 가스 비리 문제로 회사 차의 소유자 약 45만명이 배상금을 부과하는 집단 소송의 심리가 시작됐다.
전후, 동국 최대의 산업 스캔들이 된 이 문제를 둘러싼 소송 재판은 이날 오전 10시(한국 시간 오후 5시)이 회사의 본사가 있는 타이 북부 도시 볼프스부르크(Wolfsburg)에서 약 30㎞ 떨어진 브런스윅(Brunswick)에서 시작됐다.
2015년 발각된 이른바 "디젤 게이트"사건을 받고 약 45만명이라는 유례없는 규모의 원고단이 집단 소송에 나섰다. 재판은 힘든 몇 년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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