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북구는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를 확대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함지공원 기억카페를 오픈해 10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함지공원은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기억공원이 조성됐으며, 노인복지관이 공원 내 위치해 노인층의 이용이 많아 치매정보 전달 및 접근이 용이한 곳으로 공원 내 고혈압, 당뇨 등을 관리하던 U-Health센터를 기억카페로 변경해 U-Health센터의 역할인 만성질환관리와 치매 상담, 치매조기검진, 노인우울검사, 치매환자 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등을 운영한다.
또한 치매예방관리와 치매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예방체조, 함지기억공원을 활용한 걷기운동,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도전! 실버벨 퀴즈 등 다양한 치매예방체조와 우리동네 삼삼오오 마실돌기를 운영 중에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에서 더 나아가 가족 및 지역주민 모두의 문제인 만큼 함지공원 기억카페 운영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금빛노년으로 행복을 더하는 건강 북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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