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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9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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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9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10.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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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벼농사 현황 및 먹노린재 방제 방안 모색
식량작물 종합평가회[사진=곡성군]
식량작물 종합평가회[사진=곡성군]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9월 30일 군민회관과 밀파 소식 재배단지 현장에서 2019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는 한 해 동안 벼와 밭작물 등의 생육상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주요 사업 추진결과에 대해 평가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자연 순환 생명농업단지 농가, 친환경 농업단지 대표,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금년 농사에 대한 반성과 교육에 이어 밀파 소식 재배단지 포장을 둘러보고, 전남농업기술원을 찾아 최근 벼농사 현황과 신기술을 청취했다.

올해는 태풍 등 기상 재해와 등숙기 악조건의 기상,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발생증가가 벼농사를 힘들게 했다. 특히 먹노린재는 친환경 전용 약제 부재와 해충 생태 습성으로 인해 방제가 어려워 친환경단지 위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곡성군은 올해 수면전개제를 통한 방제법을 실시한 바 있다.

평가회에서는 그간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면전개제 방제법을 평가하고, 최근 실험과정에 있는 옥수수 등 유인식물을 이용한 방제법과 유아등 이용 포획방법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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