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웹툰창작체험관, 차별화된 교육 과정으로 우수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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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웹툰창작체험관, 차별화된 교육 과정으로 우수한 성과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9.10.0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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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9개기관 참가 공모전에서 경북 교육생 전분야 수상
10월11일~12일 운영'해커툰'등 특화 프로그램 시행 결실
사진=경북콘텐츠진흥원
사진=경북콘텐츠진흥원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경북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시행한 ‘2019 웹툰창작체험관 및 지역웹툰캠퍼스 수료생 공모전’에서 경북 웹툰창착체험관 교육생 4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광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웹툰창작체험관 및 지역웹툰캠퍼스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이야기만화와 카툰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우수작품을 출품한 20명에게 총상금 900만 원을 수여했다.

경북 웹툰창작체험관 수료생들은 5개 지역웹툰캠퍼스, 8개 거점형 웹툰창작체험관, 26개 지역형 웹툰창작체험관 등 39개 운영기관의 교육 수료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공모전에서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전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일반부 김수인씨의 ‘달과 영혼을 잇는 다리 월영교’ 고등부 박경민씨의 ‘너를 기억해’ 중등부 김미영씨의 ‘마지막 생존자’ 초등부 김도연씨의 ‘내 여자친구는 12시 신데렐라’ 가 각각 입선을 수상했다.

김수인씨는 2019년 입문과정 및 중급과정 전 강좌를 수강하고, 박경민, 김미영, 김도연씨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스쿨툰 강좌에 다수 참여하는 등 평소 웹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수상으로 이어지게 됐다.

김수인씨는 “평소 지역 이야기를 활용한 웹툰 창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웹툰창작체험관의 수업을 통해 평소 생각을 구체화 하고 작품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며 “첫 공모전 출품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북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려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웹툰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온 결실”이라며 “웹툰은 지역적 한계 없이 누구나 창작하고 향유할 수 있으며, 부가가치와 파급력이 큰 콘텐츠이기에 앞으로도 지역에서 웹툰 작가를 꿈꾸는 많은 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웹툰창작체험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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