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휴스타 혁신아카데미 1기 합동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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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휴스타 혁신아카데미 1기 합동 입학식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09.30 2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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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30일 영남대학교에서 지역 미래신산업 발전을 선도할 휴스타(HuStar) 혁신아카데미 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휴스타(HuStar) 프로젝트’는 대구경북 미래신산업분야 지역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가 기업혁신을 주도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7월 역량이 우수하고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대구의 로봇‧의료‧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경북의 로봇‧미래형자동차‧바이오‧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AI‧SW) 등 7개 사업단을 선정했다.

특히 혁신아카데미 1기 교육생 모집에 약 3대 1의 경쟁률을 보여줌으로써 휴스타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청년들의 기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입학식에는 권영진 대구 시장과 경북도 전우헌 경제부지사, 7개 사업단 기관장 및 사업단 관계자, 참여기업 대표, 교육생 등 총 22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 참석에 앞서 교육생들은 사업단별 교육안내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휴스타(HuStar) 혁신아카데미 교육생 다짐 글 작성, 입학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벤트 등에 직접 참여했다.

본 행사에서는 서정해 휴스타(HuStar) 추진단장 입학허가 및 입학식사, 입학생 대표(각 1명) 선서가 있은 후 7개 사업단별 소개 및 사업단장 각오와 산업별 참여기업 대표들의 응원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순서인 토크쇼에서는 교육생들이 휴스타(HuStar) 프로젝트에 임하는 각오와 기대가 담긴 다짐글과 대구시장 및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생각하는 휴스타 의미를 전체 참석자들과 상호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혁신아카데미’는 총 8개월 과정으로 고급현장 실무교육과 기업인턴과정을 운영, 기본소양과 기업이 원하는 실무적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지역 미래신산업을 이끌 핵심인재들을 키워낼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내최고의 혁신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개인역량 강화는 물론 대구경북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진 최고의 혁신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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