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포항후원회, 제9회 자선골프대회 개최
상태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포항후원회, 제9회 자선골프대회 개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09.30 2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포항후원회(회장 황보관현)와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가 9월 30일 포항컨트리클럽에서 지역 인재양성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9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전체 10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포항은 물론 안동, 경주 등 경북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인적자원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방두성 자선골프대회 추진위원장, 포항MBC 박병완 사장의 축사와 시타로 개회식 문을 열어, 1부는 골프대회와 등반이 함께 진행되고 오후에는 시상식과 만찬으로 2부가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1인 10만원의 참가비(개인 경비 제외)와 포항후원회의 사업비를 더해 총 1,500만 원의 후원금이 어린이재단에 전달되었으며, 9회까지의 대회를 통해 약 6천만 원의 후원금이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지원되었다. 어린이재단 친선대사인 프로골퍼 안신애 선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선경매를 위해 자신의 유니폼 및 애장품을 나누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포항후원회 황보관현 회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본 행사는 아동과 나눔에 관심이 있는 어른들이 모여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지역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돌보는 계기를 만들자는 것에 취지가 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활동을 통해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재단 포항후원회는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본 대회와 더불어 나눔음악회, 산타원정대 등 포항 및 경북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