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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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방역 총력
  • 김정기 기자
  • 승인 2019.09.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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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김포시 제공]

[KNS뉴스통신=김정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위기경보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는 방역조치 강화를 위해 양돈농가 16개소에 통제초소, 도축장(우석식품)과 48번 국도 석산입구와 강화와 접해 있는 강화대교, 초지대교 양쪽 방향으로는 일반차량소독초소 3개소를 설치해 강화~김포 간 도로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강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는 추세로 인해 해안도로와 하천변에도 광역방제 차량 2대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해병2사단 제독차량 6대도 이동차량 방역을 위해 협의 후 조만간 방역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설치한 초소 외에도 통진 IC와 대곶 IC에도 방역초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시는 경기 남부권으로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두철언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포시는 돼지열병이 추가 발생 시 전국으로 확산된다는 강한 우려 속에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하고 강도 높은 방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기자 news86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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