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이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고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경북 도내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부문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기초자치단체의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총 175개 지자체가 응모해 취업자 증가율, 문화기반시설 이용 수준, 지역안전 지수, 주민참여예산 수준, 출산 증가율 등 지역경제 외 4개 분야 20개 지표를 통해 생산성 지수를 측정했다.

의성군은 2017년 첫 수상이후 이번이 두 번째 수상으로 또 한번 군의 지속적인 발전가능성과 저력을 대내·외에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간 직원들이 군민들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공식적으로 평가받은 점에서 뜻 깊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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