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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다문화가정과 함께 과천 서울랜드서 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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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다문화가정과 함께 과천 서울랜드서 봄 나들이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05.18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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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가족 75명과 아시아나항공 직원 10명 참가

아시아나항공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8일 양천구 신정2동에 소재한 신목사회복지관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의 다문화가정 부모와 어린이 75명에게 봄소풍을 선사했다.

아시아나 임직원 10명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차량 지원, 간식준비및 이들의 나들이 비용을 지원하였으며, 놀이 공원에서는 사진을 찍어주고 아이를 돌보아주는 등 가족과 같은 봄 나들이를 진행하였다.

 

 

중국에서 온 마오리(40세) 씨는 “그 동안 놀이동산에는 와봤어도 아이 보느라 제대로 놀이기구 타본 적이 없는데, 오늘은 아시아나항공에서 애를 봐주셔서 다른 엄마들과 함께 아이보다도 더 즐겁게 놀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부터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 홍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도서를 기증했고, 고향방문 항공권 제공, 승무원 체험행사 참여, 회사 행사에 다문화가족 초청 등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에 앞장 서고 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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