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공무원들 태풍 피해 복구 ‘구슬땀’
상태바
청송군 공무원들 태풍 피해 복구 ‘구슬땀’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9.27 0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청송군
사진=청송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청송군 공무원들이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5일 청송군 공무원 80여명은 현서면 천천리, 주왕산면 상의리, 부남면 중기리, 대전리 등지의 농가를 방문해 떨어진 사과 줍기, 쓰러진 벼 세우기, 사과나무 세우기 등 태풍으로 입은 피해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줬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지역의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태풍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일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피해 농가에 대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 질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지역은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벼 쓰러짐 9ha, 사과나무 쓰러짐 10ha, 사고 낙과 10ha 비닐하우스 파손 2동(4627㎡)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청송군은 오는 30일까지 각 읍·면과 실과소원별로 태풍피해 복구 작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