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국제 통화 기금(IMF)은 25일 새로운 전무 이사에 불가리아 출신의 크리스탈리나 조지에바(Kristalina Georgieva)세계 은행(World Bank)최고 경영자(CEO)를 정식으로 선출했다.189개국이 가입한 IMF의 전무 이사를 여성이 맡는 것은 크리스틴 라 가르드(Christine Lagarde)씨에 이어 두번째.
기자 회견에 임한 조지에바 씨는 "세계 경제성장은 기대를 저버리고, 무역면에서는 깊은 긴장이 계속 되고, 채무고가 역사적인 수준에 이른다고 하는 시대에 IMF의 키를 잡는 것은, 큰 책임을 수반한다"라고 말하고, 게다가 "불평등이나 기후 리스크, 급속한 기술 변화등의 문제에도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조지에바 씨는 10월 1일호에서 IMF의 전무 이사에 취임한다. 전임자인 라가르드씨는, 연내에 유럽 중앙 은행(ECB)의 차기 총재에 오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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