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는 물류분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경제운전 실천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경북 김천혁신도시에서 ‘제6회 국토교통부장관배 화물차 연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김천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평소 운전 습관 변화가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가 크다는 인식을 물류분야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 15개 기업에서 4개월간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기업별 최우수 연비 운전자(각 3명)들이 출전한다. 대회 당일 기업당 9.3㎞의 현장운전실적(80%)과 과속, 급가속, 급감속, 급회전, 급진로 변경 등 4개월간의 운전실적(20%)을 합산하여 평가한다.
연비 경쟁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기업과 운전자 3명을 선발하여 국토부장관상, 김천시장상,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을 수여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운전자의 평소 운전습관 변화가 연료 절감, 교통사고 예방,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는 지름길”이며, “앞으로도 차량의 연비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정책적 노력과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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