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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마포구-감정원,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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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마포구-감정원,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개발 나선다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9.09.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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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모바일로 건축물을 촬영하면 준공연도, 실내정보 등 다양한 건축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범사업이 마포구에서 시행된다.

국토교통부, 마포구청, 한국감정원 등 3개 기관은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개발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마포구청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토부와 타 공공기관이 보유한 건축물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정보통신기술(IT)과의 융합 기술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등 건축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시범사업은 8월 22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건축 행정서비스 혁신방안’ 후속조치로써, 마포구 전체 건축물을 대상으로 정보를 구축하며, 공덕 사거리 인근 특화거리를 지정하여 건축물 내부 평면도, 피난경로 등 추가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최근 주된 정보 이용매체가 PC에서 모바일기기로 전환됨에 따라, 주요 건축정보서비스를 모바일기기로도 쉽게 받을 수 있게 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업무협약에 참석한 안충환 국토도시실장은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마련에 관계기관이 손을 잡고 각자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민들께 제공할 수 있는 건축정보의 수준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하며, “특히, 이번 사업이 피난경로 안내, 건축물 점검이력 등 안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삶이 더욱 안전해지고, 제공되는 정보는 민간에서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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