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부주의로 인한 동· 식물관련 시설 화재 지속적으로 발생해 안전의식 필요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소방서(서장 한창완)는 26일 축사·우사·돈사 등 동·식물관련시설의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화재정보센터의 화재발생을 분석한 결과 축사, 버섯재배사 등 동·식물관련시설에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총 3,59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재산피해는 약 1,300여억원, 주 화재원인은 전기와 부주의로 드러나 전기화재 예방대책과 농·축산 종사자의 안전의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동·식물관련 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축사 등 동·식물관련시설 관계자 교육(소집 또는 방문)·간담회 △관련협회 소식지 및 SNS를 통한 화재안전관리 홍보를 실시 할 예정이다.
한창완 안동소방서장은 “최근 구제역과, AI 등 발생으로 축사와 관련한 출입통제로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전에 교육과 홍보를 통해 화재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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