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중헌 기자]전남대학교 병원 순환기 내과 홍영준 교수가 최근 서울서 열린 제6회 CIVUS 국제 학술 대회에서 CIVUS상을 수상했다.
CIVUS 학회는 심장 관상동맥, 말초혈관의 영상, 생리학, 혈류 역학, 물리학 분야를 연구하는 국제 학술 모임이며, 이번 학회에는 미국, 폴란드, 중국, 홍콩, 일본 등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했다.
CIVUS 상은 연구업적이 가장 뛰어난 연구자에게 주는 상으로 회원 투표로 결정된다. 특히 이 상은 올해 신설된 것으로 홍 교수가 첫 번째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CIVUS는 See(C) Intra Vascular Ultra Sound의 약자이다.
홍 교수는 지난 2003년 한국 심 혈관 재단과 2004년 대한 심장 학회에서 각각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고, 2009년과 2011년에는 BRIC(Biology Research Information Center)에서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되는 등 심장 관련 명의로 손꼽히고 있다.
홍 교수는 지금까지 50편의 SCI 논문을 주저자로 발표한 바 있다.
정중헌 기자 9092jjh@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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