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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트럼프 탄핵 조사를 시작, 펠로시 하원 의장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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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트럼프 탄핵 조사를 시작, 펠로시 하원 의장이 발표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9.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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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낸시 펠로시(Nancy Pelosi)하원 의장ⓒAFPBBNews
미국 민주당 낸시 펠로시(Nancy Pelosi)하원 의장ⓒ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민주당 낸시 펠로시(Nancy Pelosi)하원 의장은 24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대통령의 탄핵을 위한 정식 조사 시작을 발표했다. 펠로시씨는 트럼프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하고 경쟁자인 민주당의 조 바이든(Joe Biden)씨에게 타격을 주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지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펠로시씨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은 대통령직 선서에 대한 배신, 우리의 국가 안보에 대한 배신, 그리고 우리의 선거 건전성에 대한 배신이라는 사실을 드러냈다"며 따라서 "나는 오늘 하원이 공식 탄핵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그동안 탄핵 절차 개시가 내년 대선에서 이 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우려했지만 당내에서는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탄핵 요구의 순풍이 된 것은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립 후보로 유력한 조 바이든씨와 그 아들 헌터(Hunter Biden)씨 비리 의혹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대통령 조사를 시작하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 계기는 트럼프 대통령이 7월 25일 실시한 젤렌스키씨와의 전화 회담 내용을 둘러싼 익명의 내부 고발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펠로시의 발표에 앞서 탄핵 절차 개시의 가능성을 떨쳐버려야 전화 회담 녹취록을 공개하겠다고 표명. "너무 우호적이고 아주 적절한 전화였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압력 따위는 없고, 바이든 부모와 달리, 대가는 아무것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 라고 트위터(Twitter)에 게시했다.

한편 그동안 탄핵 지지 표명을 자제해 온 바이든 전 대사는 이날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스캔들을 포함한 의회 조사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폭적으로 협조하지 않는다면 탄핵을 지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녀사냥"이라고 비난.

펠로시씨의 발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유엔(UN)의 매우 중요한 날, 매우 많은 노력과 매우 많은 성과를 민주당은 또 마녀사냥의 쓰레기 브레이킹 뉴스로 일부러 망치고 비하했다"고 글을 올려 탄핵을 향한 움직임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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