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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내달 4일~5일 문화재야행(夜行)...통제영 이색 도서관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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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내달 4일~5일 문화재야행(夜行)...통제영 이색 도서관으로 변신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9.09.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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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동화에 국악 라이브 연주를 더한 이색 음악회
사진=통영시
사진=통영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통제영 일원에서 2019 하반기 문화재야행이 양일간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문화재 야행사업은 국보 세병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관람(개방),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8夜를 테마로 38개의 다채로운 야간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야설(夜設) 프로그램 중 최은옥 작가의 베스트셀러 동화 “책으로 똥을 닦은 돼지”에 최덕렬 음악감독의 창작국악 6곡이 더해져 어린이와 전통음악의 자연스러운 교감을 끌어내는 이색 음악회가 펼쳐진다.

동화음악극 “책으로 똥을 닦은 돼지” 의 백미는 국악 라이브 연주를 배경으로 책을 못 읽게 하는 ‘시장’과 이에 맞서는 돼지 ‘레옹’의 활약이 애니메이션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주인공들의 심리를 대변하는 입체적인 가야금, 피리, 생황 등 국악선율이 음악회의 몰입감을 더한다.

동화음악극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11년부터 전통으로 공간의 새로운 감각을 깨우는 ‘문화공간음악회’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덕수궁 등 사전 예약자만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할 정도로 인기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통제영에서 가을밤 들려오는 국악선율이 어린이 관객들의 예술적 감성을 끌어내어 통제영이 더욱 활기차고 동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문화재 야행에서 개최되는 동화음악극 “책으로 똥을 닦은 돼지”는 10월 5일 오후 9시~오후 10시 세병관 앞에서 펼쳐진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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