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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꽃노랑총채벌레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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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꽃노랑총채벌레 비상!
  • 윤연종 기자
  • 승인 2012.06.05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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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 소홀하면 바이러스에 걸릴 수도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은 고추 병충해 정밀예찰결과 꽃노랑총채벌레 발생량이 급속히 증가하여 일부 비가림하우스에서 바이러스피해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고 신속하게 방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가뭄이 지속되고 고온영향으로 꽃노랑총채벌레가 고추 꽃에 평균 3~4마리가 기생하고 있으며 많은 곳은 15마리 정도까지 있어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바이러스 피해가 우려된다“며 ”비가림작형에서는 이미 바이러스 피해가 나온 곳도 있다“고 말했다.

노지고추에서 일명 ‘칼라병’으로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매개충이 꽃노랑총채벌레로 영광군에서는 지난 ‘08년도에 최초 발생되어 2010년도에는 관내 전역으로 확산하여 큰 피해를 주었던 바이러스다.

바이러스를 보독한 꽃노랑총채벌레는 고추 꽃잎을 흡즙하여 바이러스를 옮기기도 하고 고추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직접적인 피해를 주기도 하기 때문에 방제가 꼭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담배나방까지 동시방제하되 방제시마다 반드시 성분이 다른 농약으로 뿌려 방제효과를 높이고 총채벌레가 서식하는 고추밭 주변 잡초까지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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